밤에 조개 채취하던 50대 남성 바다에 ‘고립’

A씨 영흥대교 인근 해상 고립...인천해경, 구조대 급파 구조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0-11-20 11:19
▲해경이 조개 등을 채취하다 바다에 고립된 남성을 구조, 육지로 나오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야간에 조개 등을 채취하다 바다에 고립된 50대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0일 밤 2시33분경 옹진군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해루 질을 하다 고립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 50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경 조개 등을 채취하기 위해 바다에 들어가 해루 질을 하던 중 갑자기 물이 차올라 방향을 상실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영흥파출소 순찰팀을 출동시켜 평소 야간 지형 숙지 및 고립 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어 출동 후 바로 고립 자를 확인하고 구조해 귀가시켰다.

현장에 출동한 순찰팀에 의하면 고립 자 A씨는 육상의 불빛을 보고 걸어 나온다는 것이 수십이 깊은 해상으로 걸어 들어가 바다에 고립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루 질 등 바닷가에서는 단독행동은 피하고 물이 들기 이전에 미리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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