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경찰 차에 매달고 도주한 30대 ‘조사 중’

광주 남부경찰, A씨 끼어들기 운전하다 적발되자 경찰관 매달고 도주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0-11-20 10:27
▲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교차로에서 끼어들기 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도주한 혐의로 A씨(31세)를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남부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7시50분쯤 광주시 임암동 한 교차로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던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300m 가량 도주한 혐의다.

A씨에게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해당 경찰관은 차량에 매달려 있다 떨어져 팔과 가슴 등을 다쳐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출근시간 상습 정체구간인 교차로에서 끼어들기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으나 단속에 응하지 않고 도주했다 8시간 만에 전남 목포에서 경찰에게 체포됐다.

이와 관련 남부서 관계자는 “범행 8시간 만에 붙잡힌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및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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