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금곡동 다세대주택 5층에 화재 발생

수원 남부소방, 신속한 조치 인명피해 막아...화재원인 및 피해액 조사 중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0-10-28 14:23
▲수원 권선구 금곡동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내부가 소실됐다. (사진=수원 남부소방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19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수원 남부소방서는 27일 오전 11시7분경  경기 권선구 금곡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빌라 5층에서 발생했고 5층 거주자 A씨(남 19세)가 작은 방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한 후 소화기를 이용, 자체 진화를 시도했지만 연기가 심해 건물 밖으로 자력 대피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5층 주택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현관문으로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면서 옆 세대에 거주하던 단순 연기흡입자 외국인 여성 B씨(베트남, 23세)를 인명구조용 호흡장비를 활용, 산소를 공급하면서 건물 외부로 구조했다. 

다행히 이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는 청소기와 연결된 멀티탭 배선에서 전기적 단락 흔이 관찰되는 점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 및 기계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엄태문 현장대응1단장은 "화재 당시 연기로 인해 입주민들의 대피가 어려웠던 상황이어서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며 "다세대주택은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불이 나면 건물 내에 신속히 알려 대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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