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채취하던 여성 2명 갯골에 ‘고립’

인천해경, 공기부양정 급파...갯벌에 고립된 A·B씨 구조

기사등록 : 2020-09-18 18:58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해경이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다 물이 목까지 차올라 고립된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다 고립된 여성들(70세ㆍ60세)이 해경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사람들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여성 2명을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경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사람들이 고립됐다는 주변인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공기부양정(H-08정)을 출동시켰다.


공기부양정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바닷물이 고립 자들의 목까지 차올라 매우 위험한 상태였으며 시간이 조금만 지체됐더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공기부양정에 의해 구조된 이들은 조개 채취를 위해 갯벌에 나갔다가 갯골로 인해 물때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벌에서 해루 질 등의 활동을 하기 전에 물때와 주변 지형지물 등을 숙지해 고립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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