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대원들이 인천 서구 가좌동 상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서부소방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상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89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4일 오전 5시50분경 서구 가좌동 한 상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량 17대와 소방대원 51명을 동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하자 3층에 거주하는 A씨(56세)와 B씨(33세)는 신속하게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 화재로 사무실 집기류 등이 소실, 소방서 추산 89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김용운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발생시 물에 적신 수건을 이용해 연기흡입을 최대한 막는 것이 좋고 1층 또는 옥상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