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훈방조치 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종합병원 선별 진료소에 찾아와 난동을 부린 A씨(50대 남)를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원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술에 취해 충북 청원구 한 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 중 검사를 빨리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겠다며 이동했다. 청원서는 사안이 경미해 A씨를 가족에게 넘기고 사건을 종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