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대응 심각단계 준해 선제 조치

경리병실 확대확보 및 역학조사관 추가확충, 신천지교회 폐쇄결정

기사등록 : 2020-02-21 17:45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대구 경북지역의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위기경보단계를 ‘심각단계’로 가정하고 선제적 조치에 착수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급증으로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행정기관은 물론 유관기관들과 상황 발생시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춘다.


현재 인천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으나, 방역태세 및 진료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격리병실을 107병상에서 557병상까지 확대한다.


그리고 대규모 환자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인천의료원과 인천적십자병원, 인하대병원, 길병원을 지정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경증환자치료 및 유증상자격리를 위해 병원 또는 병동전체를 비워 병실을 확보하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관을 현재 13명에서 10개 군·구마다 추가 파견해 총 23명으로 확충하며, 1일 진단검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검사기관을 3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했다.


박남춘 시장이 주재한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신천지교회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신천지교회 및 시설에 대한 폐쇄를 결정했다.


따라서 시와 군구합동으로 신천지교회 및 시설의 자율폐쇄를 권고하고, 이행하지 않을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제폐쇄 할 계획이며, 전수조사도 시행중이다.


아울러 종교계에도 밀접접촉 공간인 종교시설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요청하고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인천불교총연합회, 천주교인천교구 등에 마스크, 손소독제 비치, 예배 후 단체 식사자제 등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군·구와 합동해 대형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방역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다중이 운집하는 각종 행사 및 교육을 취소키로 햇다.


이미 휴관중인 체육시설, 홍보관 등 공공운영시설의 긴급휴관도 지하며, 불가피한 경우 철저한 방역조치, 위생수칙준수를 전제로 시행한다.


한편, 인천시는 10개 군·구와 함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전직원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긴급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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