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이 갑자기 쓰러진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노인일자리 참여 중 갑자기 쓰러진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1일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41년생, 남)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경 노인일자리를 참여 중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욕지 119지역대 직원이 119를 경유,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환자와 욕지 보건의사를 탑승시켜 A씨의 상태를 살피며 오전 10시25분경 달아 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