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4명 상습 폭행한 유치원 교사 ‘검찰 행’

광주 북부경찰, A교사 학예회 준비 과정서 말 안 들어 우발적 행동

기사등록 : 2020-02-13 14:31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학예회 준비를 하다 원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치원 교사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원생들을 폭행한 유친원 A교사(26세, 여)를 검거,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북부서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10일간 원생 4명의 머리를 밀치거나 손바닥으로 등을 때리는 등 1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교사는 유치원 학예회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생들이 율동 연습에 집중하지 않고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폭행을 당한 원생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고 북부서는 신속히 수사에 나섰으며 A교사는 최근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학예회 준비를 하는 상황에서 원생들이 말을 안 들어 우발적으로 한 행동이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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