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자 정보 유포한 공무원 ‘조사 중’

서울경찰, 공무원 3명 신종 코로나 5번 확진 자 개인정보 담긴 보고서 유출

기사등록 : 2020-02-11 16:57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서울경찰청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개인정보를 유포한 공무원들이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경찰청은 신종 코로나 5번 확진 자 개인정보 등이 담긴 보고서를 유출한 성북구청 공무원 3명을 검거,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청에 따르면 해당 보고서는 1월31일을 전후해 인터넷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보고서에는 확진자의 나이와 거주지, 방문지 등이 담겼다.


또 접촉자의 개인정보와 동선도 자세히 적시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고서는 성북구보건소에서 작성했던 것으로 조사됐고 보건복지부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울청 관계자는 "공무원 3명간 최초 유포 및 전파 등의 경위와 과정 등을 살피기 위해 문자를 비롯해 카카오톡, 이메일을 들여다보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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