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인선과 분당선 연결운행 추진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원스톱 열차운영계획수립

기사등록 : 2020-01-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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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과 분당선 직접 연결 운행 노선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올해 전면 개통되는 수인선과 분당선의 직접 연결 운행을 추진한다.


27일 인천시는 수인선(인천~수원)과 분당선(수원~왕십리)을 직접연결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원스톱으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남부지역 시민들의 서울 강남권 이용시 교통편의확충을 목표로 지난해 7월 수인선과 분당선․서울4호선 직결운행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해 이달 용역을 완료했다.


올해 전면 개통되는 수인선은 분당선은 각 노선의 열차 편성이 동일(수인선, 분당선 : 6량)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직접 연결 운행이 가능한 상태다.


현행 인천~오이도 구간 운행횟수(1일 완행 82회, 급행 5회)에 급행1회를 추가해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현행 열차서비스 수준 이상으로 열차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인선과 분당선 보유열차 범위 내에서 운행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으나 수인선과 서 울4호선은 각 노선의 열차 편성(수인선 : 6량, 서울4호선 : 10량)이 다르다.


따라서 직접 연결운행을 위해서는 인천~신포구간의 승강장연장 및 스크린도어 설치가 필요하고, 인천역은 정거장 확장공사 등으로 3년간 운행을 중지해야 하는 것으로 검토됐다.


장래 수송수요에 의한 수인선과 서울4호선 직접 연결 운행계획을 수립한 결과 1일 완행 13회, 급행 2회로 보고있다.


그러나 이를 위한 사업비(약980억원)대비 경제성이 부족(B/C 0.28)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미약한 것으로 검토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서울4호선 직접 연결에 버금가는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서울4호선과 수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에서 평면환승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수인선이 전면 개통되는 시점에 인천남부지역 시민들이 계단으로 이동해 환승하는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에 요청할 예정이다.


조성표 市철도과장은 “수인선과 분당선의 직접 연결운행을 통해 수서고속철도(SRT) 이용 및 강남권 방문시와 수인선과 서울4호선 이용시 환승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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