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셉테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군구 및 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안심도시 만들기 잰걸음

기사등록 : 2020-01-14 16:14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종합계획수립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14일 군·구 및 경찰청 공무원들과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종합계획수립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인천시는 시민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부정적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 범죄예방도시디자인(CPTED, 셉테드)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도시환경을 설계할 때 범죄예방구조로 디자인해 범죄심리를 억제하고 주민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기법이다.


대표적인 예로, 보행로와 놀이터는 시야가 개방된 곳에 배치해 시야를 확보하고, 나무를 타고 건물에 침입할 수 없도록 건물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수목을 식재한다.


또, 가스배관을 사람이 타고 오를 수 없게 미끄러운 재질로 만들고, 인적이 드문 곳이나 어두운 곳에 CCTV와 보안등, 반사거울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 등이다.


인천시는 경찰청과 업무협업을 통해 범죄관련 빅데이터를 통계 분석해 안전지도와 두려움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발대식을 가진 시민디자인단과 함께 인천전역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단계별,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로 특성이 다른 시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절한 디자인과 효과적인 공간구성 아이디어가 담긴 공통+신도시형+원도심형 맞춤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방범인증시설 설치지원 사업, 안전·안심마을 조성사업 등 2022년까지 범죄예방도시디자인 후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반상용 市도시경관과장은 "모든 골목을 밝고 안전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적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안심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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