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심정지로 의식 잃은 차량 운전자 구조

임봉도·김선규 경위, 자동차 유리창 깬 후 운전자 A씨 구조해

기사등록 : 2020-01-10 11:08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서천경찰서 임봉도 경위 김선규 경위 등이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자동차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서천경찰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자동차 운전자가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귀중한 생명을 되찾았다.
  
충남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서천군 장항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앞에서 쏘나타 차량 운전자 A씨가 심정지로 의식을 잃어 차량이 화단을 충격한 상황이었다.


이를 외근 경찰이 발견, 차량 유리를 깨고 구조해 119에 인계,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경 경비교통과 외근 임봉도, 김선규 경위는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이었다.


이들은 순찰 중 한 남자가 순찰차로 다급히 뛰어오는 모습과 앞쪽에 있는 쏘나타 차량이 화단을 충격한 상태로 앞바퀴가 계속 돌아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 순찰차를 세우고 현장을 확인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운전석에 쓰러져 있었고 차량 문이 잠겨있어 경찰서 상황실에 119구급차 지원을 요청한 후 순찰차 트렁크에 있던 소화기와 삽을 이용, 차량 화재를 진화했다.


특히 임봉도 경위와 김선규 경위는 운전석 뒤 유리창을 비롯해 조수석 유리창을 삽과 키홀더에 부착된 차 유리창 망치를 이용해 차량 유리를 깬 후 운전자 A씨를 차량 밖으로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 지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자동제세동기를 이용, 심폐소생술을 실시, 호흡을 회복한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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