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떠밀린 가두리 양식장 주인 찾아줘

내파성 16칸·나무 재질 18칸 가두리 양식장 통영 하포항 해상에 표류

기사등록 : 2020-01-08 18:51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통영해경이 강풍에 떠밀려 표류 중이던 가두리 양식장을 수습, 주인을 찾아줬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해경이 강풍으로 떠밀려 표류 중이던 가두리 양식장을 수습, 주인에게 돌려줬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7시35분경 통영시 한산도 하포항 해상에서 가두리 양식장이 떠밀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안전조치 후 주인을 찾아 돌려줬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표류한 가두리 양식장(30m x 70m)은 내파성(플라스틱) 16칸, 나무 재질 18칸 가두리 양식장이 연결돼 있었고 한산면 용초도에 거주하는 A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가두리 양식장이 떠밀려 가지 않도록 조치 후 통영시청에 통보했다. 시청은 어장주들에게 문자를 발송, B씨(50세, 남)가 본인의 가두리 양식장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한 B씨에게 가두리 양식장을 예인, 인계했다. B씨는 통영해경 50톤급 경비정 1척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어선 5척을 동원, 양식장을 예인해 거제시 율포 해상 안전 해역으로 무사히 이동했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해 가두리 양식장이 떠밀려 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강풍주의보 발효 시 가두리 양식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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