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서 바다에 추락한 선원 긴급 구조

통영해경, A씨 소주 1병 먹고 B호로 돌아가다 줄에 걸려 추락

기사등록 : 2019-11-29 10:21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통영해경이 음주 상태에서 바다에 추락한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음주 상태에서 바다에 추락한 선원이 해경에 의해 신속히 구조돼 귀중한 목숨을 건졌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8일 밤 10시23분경 남해군 북항 해상에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관을 급파, 선원 A씨(58년생, 남, 사천거주)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사천선적 B호 선장으로 이날 저녁 9시30분경 남해 미조 항 인근 술집에서 소주 1병을 먹고 B호로 돌아가던 중 육상과 어선에 연결한 줄에 다리가 걸려 바다에 빠졌다.


이를 근처 낚시 객이 발견해 112를 경유,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남해파출소 순찰팀을 급파, 이날 밤 10시26분경 익수자를 인근 낚시 객(이하미상)과 합동으로 구조했다.


해경은 A씨의 체온유지를 위해 젖은 옷을 마른 옷으로 갈아입혀 체온유지 및 심신안정을 취하도록 했고 외관상 상처가 없어 본인의사에 따라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이와 관련 통영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저녁에 술을 마시고 배와 배 사이를 오갈 때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고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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