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계 한다며 중학생 뺨 때린 40대 ‘조사 중’

광주 서부경찰서, A씨 ‘귀여워서 그랬다’며 폭행 아니라고 부인

기사등록 : 2019-11-29 09:20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훈계를 한다며 중학생의 뺨을 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조치를 받게 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말을 거칠게 한다면서 훈계하다 중학생의 뺨을 때린 A씨(47세)를 검거,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서부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광주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B군(15세)이 친구들과 욕을 섞어 대화하는 것을 보고 버릇 없다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친구들과 비속어를 섞어 말하는 B군에게 ‘욕을 하지 말라’, ‘말버릇이 없다’면서 훈계하다 뺨을 손바닥으로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귀여워서 그랬다’며 폭행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서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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