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지진안전성 표시제 운영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운영, 안전한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20일 공단에 따르면 지진발생 시 건축물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는 ‘지진안전성 표시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

지진안전성을 인정받은 건축물은 확인로고를 부착해 해당건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

​이와 함께 지진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해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유도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

​신청대상 공단시설물은 20개소이며, 이번 표시제를 획득한 노인종합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인천어린이과학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17개소는 명판부착을 완료했다.

​

​한편, 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검토 중에 있는 3개소를 비롯,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보강을 실시한 기존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지속적으로 신청·운영할 예정이다.

​

​공단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진발생시 이용자들의 안전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지속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며,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인천시설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